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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올 신약R&D 507억여원 투입...파이프라인 강화
이경림 사무관, 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계획(안) 공청회서 밝혀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약개발에 있어 전임상.임상 단계로의 성공적인 진입 확대를 위해 전단계인 신약후보물질도출 파이프라인 강화차원에서 올 507억54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신약R&D추진방향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서 열린 대구경북·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 ‘첨복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계획(안)’공청회에서 교과부 이경림 사무관(사진▼)은 ‘교과부 신약개발 R&D사업 현황 및 추진계획’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신약타킷발굴검증사업 71억7100만원, 신약후보물질발굴 및 최적화사업 151억600만원, 기초연계후보물질발굴사업 20억,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100억, 신약개발지원센터설립사업 64억7700만원, 혁신형의약컨버전스사업 100억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신약타킷검증사업의 경우 bottom-up방식으로 창의적인 개인 및 연구자를 지원하고 우수한 연구결과는 보가 규모가 큰 국가 대형 연구사업으로 연계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신약후부물질발굴 및 최적화 사업은 합성 및 바이오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목적으로 ▶종양 ▶혈관질환 ▶감염증 ▶정신질환 ▶골다공증 ▶당뇨·비만 ▶관절염 ▶천식 ▶퇴행성뇌질환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된다.

또 기초연계후보물질발굴사업에선 기관중심 신약기초연계를 통해 효율적으로 신약개발 후보물질 발굴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통해 학교 및 정부출연연구소가 주관기관인 기초부분 단계 과제에 대해 마일스톤방식 평가와 상시적 평가관리를 진행, 실패과제 연구비의 재투자를 추구키로 했다.

또한 신약개발지원센터는 R&D로드맵 추진전략 수립해 2013년에는 교과부 사업을 활용한 글로벌 수준 역량을 배양해 2014에는 본격적으로 R&D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혁신형의약컨버젼스사업은 신약개발 타킷 발굴에서 후보물질 도출까지의 전과정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비용, 기간, 성공확률 등을 획기적으로 개혁해 낼 방침이다.

2013년 신규사업으로 진입한 신약파이프라인 구축사업의 경우 국가 신약개발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지원 신약개발 물질 파이프라인 구축 및 관리를 통해 파이프라인 시스템 구축,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 모니터링, 컨설팅 및 평가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무관은 “신약후보물질발굴단계에서 전임상.임상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교과부가 타킷물질발굴사업을 맡고 지경부가 산업운전기술개발, 복지부가 신약비임상·임상 시험지원을 부담하는 부처별 R&D사업과 연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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