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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1일~28일 7개 자치구 요양병원-종합병원 의료진과 종사자 대상 선제검사 진행

특별점검반 구성, 15일부터 확진자 발생 요양병원-종합병원내 감염병 지침 준수 여부 집중 점검

서울시는 14일 의료기관에 대한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이브리핑을 통해 집담감염이 발생한 7개 자치구에 위치한 요양병원과 종합병원의 의료진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선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시 공무원과 감염병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15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병원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병원내 감염병 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독감과 코로나 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 데믹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직군 15만383명에 대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민 접촉이 높은 대중교통 운전자, 보육교사, 사회복지시설생활자, 산후조리원 및 아동돌봄센터 종사자, 외부환경노출직업군인 환경미화원, 공동주택경비인력이 대상이다.

서울시는 중대본 지침에 따라 교회 대면 예배는 계속 금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밋에 따르면 전세계 사망자가 90만 명을 돌파했다. 올 1월초 중국서 첫 사망자가 나온지 불과 8개월만이다.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강국의 유행세는 여전하다"며 "시는 감염병 확산을 억제하는 시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주간 1천 만 시민은 각자의 자리에서 철저하게 생활방역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그러나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어떤 경우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 주길"당부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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