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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2주 격리시 4인 가족 생활지원비 123만원 지원

유급휴가비 근로자 개인별 임금 일급 기준 1일 상한액 13만원 지원
6일 기준 생활지원비 8만4천건에 626억원-유급휴가비 1만 5천건에 165억원 지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과 관련 "먼저 확진자, 자가격리자의 충실한 격리 이행을 통해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급휴가비용, 생활지원비 등 생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급휴가비용은 근로자 개인별 임금의 일급 기준(1일 상한액은 13만원)으로 지원하며, 생활지원비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2주 이상 격리 시 123만 원이다. 10월 6일 기준으로 생활지원비는 8만4천건에 626억원, 유급휴가비는 1만 5천건에 165억원을 지원했다.

중대본은 4차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코로나19 맞춤형 재난지원금 역시 조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하 아동 508만명에게 20만원을 지원하는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은 추석 전에 지급을 완료했으며, 중학생 및 학교 밖 아동 148만명에게 15만원을 지원하는 비대면학습 지원금 등은 10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위기 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은 10월 12일부터 신청을 받아 연내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만원에서 20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지난 10월 5일까지 198.1만명에게 2조1252억원을 지급했다.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에 대해 50만 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은 10월 5일까지 7247명에게 36억2천만원을 지급했다.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 지원대상자는 ① 8월 16일 이후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 ② 폐업 전 3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 ③ 매출실적이 있어야 하며(소상공인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은 제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재기 교육(1시간)을 이수 등이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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