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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2월 새 기능성 평가 가이드라인 2종 마련...기능성 원료 심사 강화 

4월부터 범부처 제품화 협의체 통해 개발 단계별 맞춤 기술 지원
올 건기식 원료 사전검토제 등 전주기 인정 심사 강화

식약처, 11일 '2021년 건강기능식품 주요 향후 정책 방향'발제

식약처는 올해부터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대한 사전검토제를 운영하는 등 원료 전주기 인정 심사를 강화한다.

반면 4월부터 범부처 제품화 협의체를 통해 개발 단계별 맞춤 기술 지원에 나서고 12월까지 새로운 기능성 평가 가이드라인 2종을 마련한다.

식약처 손영욱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은 11일 '2021년 건강기능식품 주요 향후 정책 방향'이란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심사 전 단계(새로운 기능성 사전검토제 운영)=상반기 중에 새로운 기능성 개발 수요를 조사하고 연중 전문가 자문를 진행한다. ▶심사단계(기능성 원료 평가 전문성 및 심사기준 개선)=전문가 풀 확대 및 상시 자문 체계 운영한다. 운영전 심혈관계, 소화기계 등에서 호흡기계, 치과계 등 의료진 추가하고 필요시 단발적 자문에서 심의 전 상시 자문키로 했다.

심사후 단계(주요변경사항 검토 및 현장 점검 지원)=수출국 및 위탁제조업소 변경 등에 대한 심층 검토를 강화하고 현장 점검이 필요한 대상 업소, 변경 이력 등 정보 분석 지원에 나선다.

기술지원=4월~10월 식약처, 농식품부(농진청), 해수부 등 범부처 제품화 혐의체를 통해 '원료 탐색 표준화-독성시험 등 안전성-인체적용시험' 등 개발 단계별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서고 키성장, 모발건강 등 산업체 요구도가 높은 기능성에 대한 평가 가이드 2종을 마련한다.

국제협력=4월 국산 우수 원료에 대한 한미 공동 모노그래프 개발을 추진하고 연중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한 심사자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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