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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 산하 콤스타(KOMSTA), 저소득 국가에 ‘의약물품·의약품’ 지원 

7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방문해 1,000만원 상당 코로나19 진단키트·경옥고 등 전달…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저개발 국가 구호에 활용 예정

▲(왼쪽부터)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이승언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단장,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산하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KOMSTA, 단장 이승언)은 7일 오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 추무진)을 방문해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경옥고 등 저소득 국가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물품과 의약품(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황만기 부회장,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이승언 단장(한의협 보험/국제이사)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추무진 이사장, 최원일 사무총장, 최성정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한의사분들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언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단장은 “한의약을 활용해 의료구제 사업을 실시하고 범인류애적인 인도주의를 실천한다는 콤스타의 설립취지에 부합하는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 때 도움을 받던 나라였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했다”며 “특히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한 보건의료분야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국가를 지원하는 것은 더욱 뜻 깊은 일이며, 한의계도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KOMSTA)은 1993년 한의사들이 설립한 단체로, 매년 3~5회에 걸친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지주민들을 치료하고 질병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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