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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건보공단, 코로나19 과학 방역 위한 연구자 공모

건강보험공단 ‧ 질병관리청 공동 주관, 코로나19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관 공동 연구 추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은(이사장 강도태) 코로나19 방역정책의 과학적 근거 마련과 감염병 학술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민·관 공동 연구의 연구자(국민건강보험공단-질병관리청 공동 연구)공모를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31일, 건보공단과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코로나19 전주기 자료와 전국민 국민건강정보를 결합한 코로나19 빅데이터를 연구기관에 개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자 공모는 국민적 관심 및 정책 중요도에 따라 선정된 △만성질환의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코로나19 감염 후유증 연구 등 6건의 과제에 대해 추진하며, 연구자는 연말까지 7개월 동안 연구를 총괄하게 된다.

연구자에게 제공되는 자료는 공단의 국민건강정보와 코로나19 자료를 연계한 DB(진단일 등 확진정보, 증상유무 등 발병정보, 접종차수 등) 예방접종정보 등 이며, 데이터 개방 안전성을 위해 철저한 비식별화 조치와 별도의 연구심의 절차를 거쳐 공단의 폐쇄망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자격은 관련 분야에서 박사학위 또는 전문의 자격 취득 후 경력 3년 이상의 국내 연구자이며, 건보공단 홈페이지에서 연구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 포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의 세부 사항은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 신순애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은 “질병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구가 감염병 학술 연구의 마중물이 되어 향후 과학 방역의 폭넓은 근거가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다각도 활용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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