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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의 선물 ‘건이강이 핑크날개 상자’ 후원

강원지역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2,000명에게 여성 보건위생용품 후원

▲건강보험의 선물 '건이강이 핑크날개 상자'후원을 위해 임직원의 정성을 담아 제작한 보건위생용품 2000박스를 강원지역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19일 강원지역 저소득 여성청소년 가정에 위생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보건위생(생리)용품 세트 ‘건이강이 핑크날개 상자’ 2000박스를 제작‧후원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보건위생용품 후원 사회공헌사업은 올해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후원물품은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제작된다. 구성용품은 생리대(3종), 파우치, 보온 물주머니 등 8종으로 여성 청소년들의 실생활에 가장 필요한 제품으로 준비하였으며, 약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번 ‘건이강이 핑크날개 상자’ 후원 대상자는 강원도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고, 심리적으로 가장 민감한 시기인 청소년들의 정서 보호를 위해 실거주지로 개별 택배배송할 예정이다.

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공단은 여성의 건강과 직결된 위생용품을 경제적인 이유로 구매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3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 임직원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여 강원혁신도시 대표 공공기관으로써 상생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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