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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욱, "치료재료 상한액 현실화-환율조정기준 개정-정액수가 제품 별도보상 해결키로"

"의료기기 제품의 적정보상과 합리적 보상체계 마련에 나설 것"
"의료기기산업계 역량 강화"-"수출 증진 업무에 촛점"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계묘년에 혁신의료기기를 필두로 신시장을 창출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의 수출 증대에 심기일전하는 등 의료기기산업 혁신성장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유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의료기기산업이 도약・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유 회장은 먼저 '의료기기산업계의 역량 강화와 권익 대변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4000여 국내 제조사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국민과 국가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제조사의 협회 가입을 확대하는 한편, 의료기기 전주기에서의 애로사항을 실효성 있게 해결하기 위한 대내외적인 체계를 마련, 회원사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 서겠다는 전망이다.

이어 "4차산업혁명의 첨단융복합의료기기, 체외진단・디지털헬스기기 등 혁신적인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출시되고 의료기기 제품의 적정보상과 합리적 보상체계 마련에 나설 것"이라며 "이외 치료재료 상한액 현실화 및 환율조정기준 개정, 정액수가 제품의 별도보상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의료기기 시장 확대 및 수출 증진을 위한 업무를 강화하겠다"며 "의료기기의 날이란 국가기념일 지정을 필두로 의료기기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면서, 의료기기 종사자 교육, 해외 바이어 발굴・연계, 해외 전시사업 확대, 협회 다국적 회원사와 우수 제조사와 상생협력 활성화, 온라인 수출플랫폼 활성화 등 기업지원 사업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R&D, 임상, 인허가, 보험, 통상, 마케팅, 산업진흥 등 의료기기산업계가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담당하는 기관・관계자와 소통・협력하는 허브가 되겠다. 특히 주요 국가별 협력 채널을 확보, 수출, 규제조화, 정보교류를 통해 국내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국내외 의료기기산업 생태계와 긴밀히 소통을 강조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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