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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후보, "특수장소 확대와 결제기일 의무화 반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종환 예비후보가 특수장소 확대와 결제기일 의무화 추진 등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김종환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약사의 전문성과 자존심은 물론, 국민건강이 훼손되고 있다"며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는 남은 임기동안 모든 회무를 현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와 관련해서는 "오는 11월 15일은 안전상비약이라는 이름으로 약사직능의 영역을 내주는 약치일로 기록될 것"이라며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도 모자라 복지부의 읍면 마을 이장이 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는 특수장소 확대 행정예고는 약사사회에 절망감마저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금결제 90일 의무화 추진과 관련해서는 "잦은 처방변경으로 불용재고약을 가뜩이나 어려운 약국으로 떠넘기는 비상식적인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분명처방의 조속한 시행과 불용재고약의 즉시반품, 낱알반품 등 제도적 장치를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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