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시체험차량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선사 및 올바른 사용법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용구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올바른 제품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2023 서울헬스쇼'에서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용구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현명한 제품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13~15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3 서울헬스쇼'에서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층 전시관에서는 280여종의 국내외 고령친화용품(복지용구), 30여종의 장애인보조기기, 그 외 지역우수제품과 신기술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3층 체험관은 AI와 Iot 신기술 등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스마트룸으로, 다양한 형태의 실내외 공간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복지용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경험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공단은 원주시에 소재한 전시체험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보다 더 많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동전시체험차량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2023 서울헬스쇼'에서 처음으로 이동전시체험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전시체험차량은 실제 가정환경과 유사한 실내공간으로 구성해 전동침대 등 14개 품목 총 67개 제품과 고령자를 위한 AI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노인생애 체험복을 착용하고 고령자의 신체 상태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노인생애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공단 조귀래 요양급여실장은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은 원주지역에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운영해 복지용구의 올바른 활용방법을 제시하고, 장기요양제도 관련 맞춤형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고령자의 안전한 재가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현재 강원도 원주시에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전시체험관)을 설립‧운영하며 국내‧외 다양한 고령친화용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수요자의 제품 선택권을 보장하고, 이용자가 고령친화용품을 본인의 신체상태나 생활환경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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