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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환경보건센터,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와 공동 '건강나누리캠프' 개최

‘체감형 환경보건 서비스’ 환경보건교육 및 체험을 통한 환경성질환 바로알기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홍윤철 센터장, 서울의대 휴면시스템의학과 교수)은 6월 17일(토)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환경부, 서울시의 지원으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와 공동으로 ‘건강나누리캠프’를 진행했다.

건강나누리캠프는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국립공원의 맑은 자연환경으로 초대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참가비용 없이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올해 1차 건강나누리캠프는 어린이와 부모 총 33여명이 참여하였다. 북한산 둘레길 탐방 자연해설, 자연놀이 등을 시작으로 ▲생활 속 환경호르몬 찾기, ▲환경보건 부루마블, ▲피부수분 측정 및 아토피 피부질환 관련 교육, ▲환경보건 기초상식 OX퀴즈,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환경보건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홍윤철 센터장은 “건강나누리캠프는 자연 속에서 쉽고 재밌게 환경문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행사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서울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환경보건 문제를 풀어가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명숙 사무국장은 “건강나누리캠프와 같은 체감형 환경보건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민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에 2차 건강나누리캠프에도 서울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건강나누리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오는 7월 1일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2차 건강나누리캠프를 진행한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2022년 3월 지정되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이며, 환경보건 계획 등 환경보건 정책 수립 지원, 환경성질환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 구축, 환경보건 기반 강화, 환경보건 정보 전달 및 위해소통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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