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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 통해 인력양성 나서 

한의약 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 제공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7월 15일 서울 종로 솔데스크 교육센터에서 ‘2023년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1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교육생들에게 한약 실험정보 학습용 데이터를 제공해 파이썬을 통한 전처리 분석 프로세스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신청자 30명(현장 15명, 온라인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약의 독성, 효능, 상호작용 등 이론부터 데이터 분석을 위한 통계기법, 기계학습 및 시각화 등 실습까지 일관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한약물 효능에 대한 데이터 과학적 분석, 2부에서는 ▲파이썬을 이용한 한약물 효능 분석(I. 통계 및 머신러닝 기법 활용, II. 한약물 분석 결과에 대한 시각화)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생들은 “한의약 데이터를 활용하여 목적에 따른 분석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10월에 개최되는 2차 워크숍에도 참가해 실습능력을 더 키우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앞으로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2023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도 참신하고 독창적인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오는 9월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하는‘2023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경진대회’ 참가자를 7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35일간 모집한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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