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책/법률
강중구, "면역항암제 적응증 급여화 전향적 검토 결론 도출할 것"...與,"급여화 기간 단축 전향적 검토"주문

▲강중구 심사평가원장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면역항암제의 적응증 급여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이른시일내 결론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중구 원장은 18일 국회 보건복지부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식약처 허가후 적응증 급여화 적용 여부 기간을 단축해 전향적 검토'를 묻는 여당의원의 질의에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강 원장은 "면역항암제가 일반항암제와 병행시 결과적으로 항암역할을 증강시킨다. 문제는 고가이고 과거처럼 더블 브라인드 스터디를 하지 않아 과연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따지다 보니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환자단체에 따르면 식약처에서 허가된 항암제의 적응증에 대해 급여화가 안 돼 고가임에도 다른 치료법이 없는 암환자는 치료가 기대되는 면역항암제를 찾을수 밖에 없다"며 "그중 '키트루다'의 경우 전액 본인 부담할 경우 연간 1억 원 정도가 든다"며 "이 면역항암제 경우 현재 여러 적응증 심사가 들어와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강 원장은 "예, 현재 세 가지가 들어가 있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이미 폐암 1차 적응증(급여화)에 키트루다는 4년 6개월 정도 걸렸다"며 "기간을 단축하는 등 전향적으로 말기암에...(적용해 줄것)"을 주문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