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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대한적십자사, 올 4분기 취약계층 2000여 명에 도움의 손길 전해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며, 2023년 4분기 동안 취약계층 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양 기관은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520포 지원을 비롯해 겨울맞이 김장 나눔, 외부 문화활동을 하기 힘든 어르신·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들이 활동, 장애인복지관 갈비탕 300인분 급식 봉사, 제빵 봉사를 통한 빵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특히 나눔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 희망풍차 결연세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다솜의 집 ▲효담채 ▲요한의 집 ▲행복의 집 ▲용인시새마을회관무료급식소 ▲인복마을 ▲용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비롯해 무료급식소,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취약계층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CL 관계자는 “SCL은 설립 당시부터 나눔실천을 기념이념으로 삼고 사회공헌 활동 또한 일회성 기부가 아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SCL의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항상 적극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SCL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Red Cross Honors Company, 이하 RCHC)’에 등재된 바 있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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