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발전연구원 & 경북대/경북대병원/경북대치과병원
“동구 안심지역 국립대학병원 분원 유치 상호 적극 협력!”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상호 적극 협력!”

대구동구발전연구원장 조명희 국회의원,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 원장, 권대근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원장, 박세호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회장 등 참석 및 서명

조명희 “대구 동구, 포항, 영천, 경주, 하양 등에 500병상 이상 규모 상급종합병원 의료시설 없어 불균형 문제 심각...경북대 측, "‘경북대병원 안심 분원’ 등 국립대병원 분원 유치 시 적극 협력에 기대”

▲조명희 의원(대구동구발전연구원장),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업무협약 체결식 및 협약서 사진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 동구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원내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이 지난 1월31일 경북대학교와 ‘동구 안심지역 대형 상급종합병원 유치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9시 경북대학교병원 본원 원장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 조명희 의원을 비롯하여,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 원장, 권대근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원장, 박세호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2건으로, 대구동구발전연구원과 경북대학교-경북대학교병원이 합의한 ‘대구 동구지역 의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연구원 및 경북대학교-경북대학교병원-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합의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이 그것이다.

먼저 ‘대구 동구지역 의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르면, 협약 당사자들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의료 불균형 타파를 위해 지역·필수의료 거점으로서 지방 국립대병원을 육성하고 대구경북첨단복합의료지구의 활성화 차원”에서 ‘대구 동구 안심지역 국립대학병원 분원 유치 시 지역 의료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대구 동구의 첨복·보건·의료 발전, 필수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르면, 협약 당사자들은 “인구 고령화와 구강만성질환 증가 추세에 대비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차원에서, 치의학 기술의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 정책적 지원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유치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연구 지원, 인력 양성, 산업 육성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명희 의원은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의료 불균형 타파를 위해, 100년 의대의 전통을 자랑하는 경북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특히 의료시설이 부족한 동구 지역에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하는 데 있어 2건의 업무협약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대구 동구 안심지역을 중심으로 포항, 영천, 경주, 하양 등 4번 국도가 지나는 곳에 500병상 이상 규모 상급종합병원 의료시설이 없어 지역 내 의료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며 “안심지역에 ‘경북대병원 안심 분원’ 등 국립대병원 분원을 유치하는 데 있어, 향후 경북대 측의 적극 협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대구에서도 동구 혁신도시 내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경우, 적합한 부지도 확보돼 있고 치의학 분야 기초연구, 임상, 산업 등 제반 인프라 시설이 확충돼 있어 복합적인 ‘응용연구’가 가능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의 최적지로 꼽힌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덴탈시티 대구’ 명성에 걸맞게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명희 의원은 지난해 11월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제10차 토론회 ‘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생활기반시설 개선 토론회’를 개최하고, 앞서 그해 8월 국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왜 덴탈시티 대구인가’를 개최하는 등 대구 동구 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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