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만난 회원들의 의견과 저의 문제점을 지적한 목소리까지 소중한 간직하고 그들의 마음을 모두 헤아리겠다"며 "발표된 공약들을 하나하나 모두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약사사회는 일반인 약국개설, 법인약국, 병원 원내약국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서둘러 준비하고 대책을 마련해 미연에 문제를 방지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하연에 참석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김종환 당선자와 함께 약사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이상 회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문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도 "대내적으로 경선과정의 갈등을 봉합해 화합하는 약사회를 만들고 대외적으로는 정부와 정치권에 약사사회의 노력과 실정을 알려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약사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하연에는 김 당선자를 도운 지지자들을 비롯해 서울시약사회 산하 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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