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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BIO KOREA 2013’서 가교 역할
1:1 파트너링?사전상담…국내사-다국적사 파트너링 주선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BIO KOREA 2013’서 국내외 네트워크 가교 역할에 나선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이하 사업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인 ‘BIO KOREA 2013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BIO KOREA 2013)’에 참여해, 지원과제들의 홍보와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적극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9일 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9월 11일~13일,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BIO KOREA 2013’에서 글로벌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 및 지원 과제들의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사업단은 행사 기간 ‘KDDF 부스’ 내에 지원하고 있는 전체 과제를 브로슈어 및 포스터, 영상의 형태로 게시하여 적극 홍보한다. 아울러 부스 내에 설치된 별도의 미팅룸에서는 사업단 및 각 과제들의 파트너링을 돕는다.

특히 사업단은 적극적인 1:1 파트너링 미팅으로 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과제들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해, 라이센싱-아웃 가능성을 높이는 것과 아울러 과제 사전상담까지 병행하며 우수 과제들의 지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최근 신약개발 트랜드 중 하나인 국가 간 공동연구개발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발맞춘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단은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社에서 라이센싱-아웃 혹은 공동개발을 희망하는 물질에 관심을 보인 국내 기업과 사사노피와의 공동개발 파트너링을 주선한다.

이는 지난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3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사업단이 사노피와 국내 신약개발 연구자들과의 적극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한 결과로, 미팅을 희망한 업체들은 사노피가 제공한 10여개 물질 정보를 사전에 확인했으며, 각 사는 이날 사업단 부스에서 진행되는 미팅에서 보다 심도 깊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행사 기간 진행되는 사전상담을 통해 사업단에 대한 궁금증 및 과제접수, 관리 등 사업단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문의에 적극 나서 국내 연구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사업단 이동호 단장은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바이오행사에 적극 참여해, 제약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인식하고, 그간 축적된 의약품 개발 역량을 글로벌화로 집결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으로 해외 파트너를 찾고 있는 다국적제약사와 국내 제약산업을 잘 접목해, 제약산업이 미래 핵심 성장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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