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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그룬트 "12월 노조와 단협 협상 시작한다"
17일 조선호텔서 기자간담회 개최

한국머크 미하엘그룬트 사장은 17일 현재 노사분규와 관련 "해당 상황에 대해 노조와 협상을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고 12월에 단체협상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머크 미하엘그룬트 사장은 이날 조선호텔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머크는 3개의 사업부를 갖고 있는데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소재 사업부 분야가 운영되고 있다"며 "3개 사업부 중에서 머크 퍼포먼스 머티리얼과 헬스케어 쪽에는 이미 노조가 설립돼 있다. 그리고 머크 기능성 소재인 퍼포먼스 머티리얼 쪽에서는 반 년 간의 논의와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단체협약안을 마련하고 노사간 합의를 도출한 바 있다"고 말했다.
▲미하엘그룬트 사장이 현재 노사 분규에 대해 내달에 단체협약 협상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크린을 보며)지난 9월에 단체협약을 체결한 사진이며 핼스케어 노조와 문제가 있는데 아직 해당 노조와는 단체협약에 대한 협상에 나선 상황이 아니다"며 "해당 협상은 12월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하엘그룬트 사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원만한 협약을 해 오고 있다. 그리고 헬스케어 쪽 노조는 3월 처음 조성됐고 아직 갖춰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노사간 서로 이해해 나가고 있는 단계며 단체협약안을 12월에 시작하기 때문에 사 측 입장을 언급하긴 아직 시기상조"라고 언급했다.

다만 "노조와 함께 협력과 협의를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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