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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지원단 "환자등록 시범사업 1대1 현장지원에 집중""전화 등록-대면 진료시 시범사업 적용 받을수 있게 적극 나설 것"
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지원단 이은영 부장

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지원단이 오는 2월 만료되는 만성질환 환자 등록 시범사업의 참여률 제고를 위해 1대1 현장조사에 치중할 것임을 밝혔다.

이은영 부장은 10일 원주 건보공단서 출입기자협의회와 신임 홍보실장 티타임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작년 9월26일 시범사업을 시행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재는 안정화 상황에 돌입한 것 같다"고 운을 뗀뒤 ""하지만 대상이 고혈압, 당뇨 질환이다보니 악재(?)가 많이 낀 것 같다"고 추진과정의 애로를 언급했다.

이 부장은 "거의 내과와 가정의학과가 참여하다보니 작년에는 건강검진과 독감 때문에 현장에선 바빠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환자가 너무 많이 대기하다보니 이 사업에 대해 차분하게 계획 수립하기 어렵다보니 실적이 너무 저조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부장은 "올해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지금은 독감때문에 많이 힘들어 한다"고 피력하고 "환자등록 시범사업이 2월말까지다. 고혈압, 당뇨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는 것은 2~3개월에 한 번 가다보니 기간을 한 달 연장한다고 해서 환자가 늘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올 2월까지는 참여 의료기관의 주가 재진환자임을 감안, 적극적인 홍보와 전화로 등록을 하고 대면 진료시 이 사업의 적용을 받을수 있게 적극 나설 것"이라고 시범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또 "늦게 참여하는 의원들의 환자 참여율 제고를 위해 배너 제작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면 새로운 프로세스를 알아야 한다. 교육 전개 당시 30%가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에 1대1 현장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이번주안으로 아웃라인이 나오면 지사의 추진계획도 내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은영 부장의 환자등록 시범 사업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후 이경선 신임 홍보실장과 화기애애한 티타임이 이어졌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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