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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누비아,경·중증 신장애환자 당화혈색소 0.7~0.8% 강하효과제2형 당뇨 신장애 환자 심혈관계 안전성도 보여

4월부터 자누비아 25mg 새롭게 출시...모든 환자에 처방 가능
한국MSD, 29일 'DPP-4 억제제 자누비아 출시 10주년 및 25mg출시' 기자간담회

DPP-4억제제 자누비아(시타클립틴)는 신장애를 동반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모든 단계의 신장애 환자에서 당화혈색소(HbA1c)강화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월부터 자누비아 25mg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국MSD 의학부 이상진 이사는 29일 프라자호텔서 연 'DPP-4 억제제 자누비아 출시 10주년 및 25mg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신장애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옵션 자누비아'란 발제를 통해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초기 치료시 시타클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와 글리메피리드 단독 투여간의 효과와 안전성을 최초로 비교 평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자누메트를 초기 요법으로 30주간 투여시 글리메피리드 투여에 비해 통계적으로 우월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여 자누메트와 글리메피리드 투여군에서 least Squares mean change from base -1.49% vs -0.71%, Between Group Difference -0.78와 낮은 저혈당 발생을 나타냈다.

또 메트포르민 1500mg이상으로 조절되지 않는 정상 및 경증 신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52주간 연구결과 평균 혈당변화는 -0.7%, 혈당 조절이 어려운 중증도 및 중증 신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시타클립틴과 글립피지드(설포닐우레아) 단독효과를 비교한 54주간 연구에서 1일1회 스타클립틴 50mg(중증도) 혹은 25mg 복용시 -0.8%, 말기 신장애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54주간 연구에서 1일1회 스타클립틴25mg 복용시 -0.7%의 혈당강화 효과를 보였다.

▲28일 프라자호텔서 열린 '자누비아 국내 출시 10주년 및 25mg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MSD 의학부 이상진 이사가 '신장애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옵션 자누비아'란 발제를 하고 있다.

또한 안전성 평가를 위해 약물 투여시 체중변화를 확인결과 자누메트 투여군에서 0.83kg 감소, 글리메피리드 투여군에서 0.90kg 중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장애 환자 3321명 포함된 TECOS 연구(1만4753명)에서 주요한 심혈관계의 이상반응 위험을 높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이사는 "만성신질환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동반되는 주요 질환이며 자누비아는 신장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서 안전성 프로파일이 입증됐다"며 "말기 신부전 환자들에게 혈당을 낮추는 효과를 보인다. 또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TECOS 심혈관 안전성 시험에서 신장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자누비아는 가장 많은 적응증을 가지고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항 DPP-4 제제로 모든 단계의 신질환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MSD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누비아 25mg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25mg은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요하는 말기신장장애환자를 포함한 중증 신장애 환자(크레아티니 청소율, crcl<30mL/min)에게 투여가능하다며 이번 제형 출시로 자누비아는 모든 단계의 신장애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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