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약이 2017년도 상반기 정기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송파구약사회는 17일 회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박승현 회장은 "연수교육에 불편함이 없는지를 임원들에게 말해주면 쾌적한 환경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최선을 다해 개국가에 필요한 적절한 강의를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마지막 강의까지 잘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불용약 반품사업은 적절한 가격으로 9월말까지 정산하려고 한다"며 "약국끼리 100원, 200원 조제료를 깎아주는 식이 아니라 복약지도 강화로 경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약사회관 운영권과 관련해서는 "약사회관은 회원 여러분 모두의 재산이며 그 누구도 운영권을 줄 수 없다"며 "회원들 개인도 모두 권리를 주장하고 나서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날 강의는 Why 동물약? How 동물약국!(권효영 약사), 지질과 오메가 지방산 이해(오성곤 약사), 음악의 힘/나만을 위한 음악(노용호 음악치료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교육은 동물약과 동물약국에 대한 정보 제공부터 약사 자신의 음악치료를 위한 강좌까지 진행함으로써 지식과 함께 마음의 평안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공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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