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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약사회장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개설 저지 1인시위

경남시약사회장이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개설 저지 투쟁에 참여했다.

이무원 울산시약사회장은 13일 경남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경남도약사회와 창원시약사회 관계자들을 만나 일련의 사태에 대해 청취했다.

이무원 회장은 "창원경상대병원 사태는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약사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어떻게 힘을 보탤까 고민하다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 개설 문제는 두 가지 측면에서 심각성이 있다"며 "우선 병원 부지 안 약국을 개설한다는 것 자체가 의약분업의 근본을 훼손하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국립대병원의 공무원이 약국을 통해 수익을 내겠다는 이런 발상을 했다는 게 충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1인 시위에 다른 지역의 약사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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