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이 유기동물에 대한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의약품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약사회 동물약품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대구 소재 동물보호소 2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동안 일부 회원들이 개인 자격으로 후원해 온 (재)한국동물보호협회와 호루라기쉼터를 방문해 보호소 내부 청소 등 시설물 관리와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

또힌 구충제 등 보호소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품과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김성진 동물약품특별위원장은 "약사 봉사활동이 대민지원에만 국한되지 않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유기동물이 있다는 점을 회원들에 알리고 싶었다"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동물약국과 전체 약사들이 동물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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