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의료계/학회
이대목동병원 특위 체제 가동...운영특위원장에 김광호 교수 임명


사태 수습 및 정상화 노력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미숙아 사망 사고와 관련해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에 전(前) 이대목동병원장(임기: 2011~2013년)인 김광호 외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시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면직 발령됐다.

▲김광호 교수

학교법인 이화학당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미숙아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바 있는 심봉석 이화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을 면직 처리하고 김광호 교수를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했다.

김광호 위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대목동병원장 후임 발령 시까지 해당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향후 김광호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특별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새롭게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된 김광호 교수는 중동고,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이대목동병원에서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 진료협력센터장,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외과학회 기획위원장,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 등을 맡으며 학회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