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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용 회장 "간무사협과 연대"천명.."기득권 독점의 틀 깨고·시스템 개혁에 올인"



24일 세종대서 열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

▲최혁용 43대 대한한의사협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앞으로 간무사협회와 연대해서 보건의료산업의 기득권, 독점의 틀을 깨고 보건의료시스템 개혁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제 43대 한의사협회장에 취임한 최 회장은 3월 24일 세종대에서 열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최 회장은 "다 아실거다. 한의사들은 여러분의 친구다. 일선에 환자 한 명을 놓고 손을 맞잡고 고민하는 바로 여러분의 칭구"라고 치켜세우고 "그리고 제도에 있어 여러분의 가장 강력한 친구는 한의사라고 생각한다. 한의사협회가 여러분과 함께 할수 있다"고 손을 내밀었다.

그는 "우리나라는 만성적으로 의사 수가 부족하다. 전체 보건의료인 숫자도 계속 부족해 가고 있다"며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인력 활용방안을 찾아야 하지 않겠느냐, 왜 못 찾고 있느냐, 기득권을 가진 자들, 독점하고 있는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독점의 틀을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한의사협회도 깨야 하고 간호조무사협회도 깨야 한다"고 성토하고 "어떻게 깰수 있느냐, 안으로는 단결하고 밖으로는 연대해야 한다. 여러분 내부에서 강력한 조직을 만들어 내고 그리고 한의사협회에 연대의 손길을 내밀어 달라. 저희는 기다리고 있다"면서 "제가 먼저 다가가겠다. 여러분과 연대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 개혁을 제대로 만들어 내고 그 안에서 역할 영역을 확고하게 찾아내겠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단결만이, 연대만이 우리의 미래를 만들수 있다며 함께 하겠다"고 힘을 보텠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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