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약국/약사
대약 의장단, 대의원총회 오는 9일 서울서 개최 확정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가 오는 5월9일에 서울서 개최된다. 대한약사회 총회의장단은 지난 26일 제2차 의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총회 개최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

회의가 끝난 후 의장단은 입장문을 내고 "대의원 총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많은 회원과 대의원, 지부장들의 질타는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총회를 소집·주최하는 의장단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다행스럽게도 조찬휘 회장이 직접 소집한 4.24 대전총회를 철회했다"며 "대전 총회가 강행됐다면 약사사회는 되돌릴 수 없는 분열과 혼란에 빠지게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장단은 "하루속히 정기총회를 개최해 약사회에 팽배해있는 오해와 불신을 종식시키고 약사회를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조 회장도 이러한 의장단의 뜻에 공감하고 총회가 원활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의원 총회 개최를 위해 조 회장과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8만 회원들에게 더 이상 심려를 끼쳐드리지 않도록 회무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회무 파행에 대해 다시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희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