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최대집 회장-권덕철 차관, 의정대화 다시 시작 위한 만남 가져
▲(좌)최대집 의협 회장, 권덕철 복지부 차관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의정대화를 다시 시작하기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최대집 회장이 새로 취임함에 따라 의정대화 등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 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최대집 회장과 권덕철 차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정부와 의료계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야 한다는 원칙 하에 협의하고 의정 간 논의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또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바람직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의협과 복지부가 큰 틀에서 열린 마음으로 함께 사회적 논의를 해 나가기로 한다"고 협의했다.
또한 "의사협회와 복지부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대화를 해 나갈 것"임을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는 최대집 의협 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과 권덕철 복지부 차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노홍인 보험정책국장, 전병왕 의료보장심의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이 배석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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