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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018 간호정책 선포식'...간호법 제정 등 8대 중점 과제 선언



'널싱 나우 한국위 출범'-간호법 제정' 촉구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 간호사가 주도해야'

▲이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정관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호협회 주최 '2018 간호정책 선포식'모습.

간호계가 1일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생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간호사가 주도하겠다'는 슬로건으로 '2018 간호정책 선포식'을 거행하고 간호법 제정 등 8대 중점과제를 선언했다.

이번 간호정책선포식은 유튜브 등을 통해 전국에 실시간 방송됐으며 장충체육관 내에 미처 입장하지 못한 회원 1500여 명은 인근 남산제이그린하우스 젝시가든에서 대형화면을 통해 자리를 함게 했다.

이날 정책선포식 슬로건인 대한민국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간호사가 주도하겠습니다'을 주제로 한 간호정책 8대 중점과제가 채택됐다.

또 이를 내용으로 한 퍼포먼스와 함께 슬로건이 제창됐다.

간호정책 8대 중점과제는 -▶국민중심으로의 보건의료체계 혁신 간호법 제정으로 실현 -▶간호정책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정부내 간호전담부서 설치 -▶장기근속 간호사 확보, 간호사의 8시간 노동 준수로 실현 -▶간호중심의 입원료 수가체계, 상대가치점수 개편으로 실현 -▶간협 지역 간호조직으로 커뮤니티 케어 실현 -▶고령사회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방문간호 중심 통합재가서비스로 실현 -▶간호직 전담공무원 제도, 지역보건법 개정으로 실현 -▶전문간호사 업무 법제화로 간호 전문직 위상 제고 등이다.

1부 공식행사인 간호정책선포식에 이어 2부에서는 널싱 나우 한국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너싱 나우(이제는 간호사다)는 국제간호협의회와 세계보건기구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며 버테트간호재단에서 후원한다.

▲이날 참석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홍영표 더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국회의원들.

신경림 간협회장은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가 건강관리의 리서로서 의료기관의 중심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수준높은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사회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포식에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홍영표 더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국회의원 60여명이 참석해 축하해 줬다.

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추무진 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김철수 치협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이수진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 여성계와노동계 인사도 대거 참석헸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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