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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재협상단, 2013 FDI서울총회 멕시코에 파견
2013년 FDI서울총회의 재계약을 위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의 협상단이 올해 FDI총회가 열리는 2011FDI 멕시코시티 총회지로 파견된다.

치협은 이번 파견이 2013년 FDI서울총회의 재계약을 위한 협상에 중점을 두고 역대 최초로 협회장이 제외된 최소인원의 실무협상단만을 대표단으로 구성, 파견키로 했다.

협회장이 FDI총회 대표단으로 불참한 사례는 유래가 없지만, 국내 치과계 상황과 FDI협상단에 무게를 싣는 측면을 고려하여 이러한 사항이 결정되었다고 치협측은 밝혔다.

또 치협은 협상단이 FDI멕시코시티총회에서 FDI이사회 임원으로 구성된 FDI측의 협상단과 회의를 갖고 국내 현황 및 협회의 제안을 발표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FDI이사회에서 협회 제안이 최초 논의되기 전.후로 협상회의를 개최 하여 심도있는 협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치협은 그동안 FDI총회 재협상 TF팀을 구성, 국내 참가자의 등록비 인하를 위주로 한 재계약안을 FDI측에 제안하고 재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수차례에 걸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치협은 이번 협상단의 파견을 통해 서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최근 FDI측에서도 2011년 멕시코총회에서 FDI측의 입장이 결정될 것 같다며 서로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해 보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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