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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잴코리캡슐' 투여 대상 확대...2차요법 '재발성'-'국소진행성'환자로 변경  

3월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크리조티닙(잴코리캡슐)'의 투여 대상이 확대된다.

또 고식적요법 2차 투여단계에서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FISH 양성인 '재발성 또는 전이성' 환자에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환자로 개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해 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잴코리캡슐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 효소(ALK)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로 허가됐고 '형광동소교잡반응법(FISH)' 검사외에‘ALK 동반진단 검사(면역조직화학염색법)'가 3월1일 급여등재됨에 따라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어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의료기술의 안전.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통한 ALK 동반진단 검사는 수행에 있어 안전한 기술이며 치료약제 투여 여부 결정하는데 임상적 유용성이 있고 진단의 정확성이 기존의 ALK 검사법인 '형광동소교잡반응법(FISH)'과 유사한 수준의 기술로 판단된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ALK동반진단 검사가 '형광동소교잡반응법' 외에 '면역조직화학염색법'도 급여등재 예정임에 따라 면역 조직화학염색법을 통해 얻은 결과로도 약제를 급여 하기 위해 형광동소교잡반응법(FISH)으로 한정한 문구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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