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이 간담회를 갖고 협조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28일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첫 상견례를 갖고 국민건강을 위한 공단의 다양한 사업에 대약이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대업 회장은 약사직능이 보건의료체계 속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돼 있고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할 생각을 갖고 있다”며 “순 방향으로 약사들이 나아갈 수 있도록 공단에서 많은 지원과 정책적인 흐름들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들에게 약물 복용을 지도해드리는 ‘올바른 약물 이용 지원사업’ 같은 것을 하고 있는데 약사회와 같이 좋은 결과를 얻어서 앞으로 좀 더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며 “약에 관해서는 약사, 약국쪽과 협력하는 사업이 많지 않았는데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협조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대약에서는 박인춘 부회장, 이광민 기획정책실장, 엄태훈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공단에서는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정해민 급여보장실장, 박종헌 급여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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