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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서울아산병원서 입원환자 1명 확진...역학조사 진행 중

확진환자, 3월 25~26일 의정부 소재 의정부성모병원 방문한 것으로 확인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전일비 6명 추가 확진..총 13명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성결교회, 41명 확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환자 1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4월1일 밝혔다.

해당 환자는 3월 25~26일 의정부 소재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보호자는 자가격리조치했으며, 입원 중인 43명 환자에 대해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예정이다.

또 경기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전일 대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3명의 확진자는 환자 5명(사망 1명), 직원 6명, 환자 가족 2명 등이다.

또 서울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성결교회에서는 전일 대비 8명이 자가격리 중에 추가로 확진되어, 3월 25일부터 현재까지 4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대구에서는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전일 대비 11명의 추가로 확진됐으며, 달성군 소재 2개 의료기관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 4명은 대실요양병원 3명, 제이미주병원 1명 등이다.

또한 병원 근무 간병인에 대한 전수조사 진행 과정에서 중구 소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서구 소재 한신병원에서 각각 1명씩 확진됐다.

한편 최근 2주간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해외유입 35.0%, 병원/요양원 34.9%, 기타 집단발생 6.3%, 조사 중 6.6%으로 확인됐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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