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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 보건복지위원장에 김민석 의원 당선...한정애 위원장 사임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24일 국회 본회의장서 열린 보건복지위원장 보궐선거에서 김민석 의원이 당선됐다.

21대 국회는 이날 본회의 안건 심의에서 상정된 보건복지위원장 등 보궐선거에서 총 투표수 178표 중 171표를 획득한 김민석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영광이다.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임무는 막중하다"며 "K방역의 성공, 공공의료와 국민보건체제의 정립, 한국형 기본소득문제를 포함한 21세기형 복지시스템의 설계, 바이오헬스산업의 진흥 등 소관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여야 의원들과 국민들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또 "1996년 15대 국회에 처음 들어와서 18년의 공백이 있었다. 그 시간을 거치면서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 정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IMF위기 시절에 정부의 비대위 대변인을 했던 적이 있다. 오늘 우리가 맞고 있는 위기가 다시 한번 숨겨진 축복의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안건은 국회법 제 112조제 6항에 따라 수기식 무기명 투표방식으로 표결했다. 국회법 제 114조 제2항에 따라 8명의 감표 위원도 지명됐다.

투표방법은 명패와 두장의 투표용지를 받은후 투표용지 기명란에 해당 위원회 위원 중에 위원장으로 선출할 위원의 성명을 한글이나 한자로 기재하면 된다. 해당 위원회 위원이 아닌 의원의 성명을 기재하거나 의원의 성명을 잘못 기재한 투표는 무효로 처리되며 투표용지에 어떠한 표시도 하지 않을 경우 기권으로 처리된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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