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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올 재평가 대상 '비티스비니페라(포도씨·엽 추출물, 혈액순환개선제)' 등 5개 성분 선정

보건복지부는 올해 재평가 대상으로 '비티스비니페라(포도씨·엽 추출물, 혈액순환개선제)' 등 5개 성분을 선정했다.

이들 재평가 대상은 모두 2006년 선별등재제도 도입 이전에 등재된 의약품 들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월 29일 2021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강도태 2차관)를 열어 '2021년 의약품 급여 적정성 재평가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 재평가 약제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마련된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 대상을 검토했으며 선정기준은 ①청구현황(연간 청구액 약 200억 이상), ②제외국 급여현황(미국, 영국 등 A8 국가 중 1개국 이하), ③정책·사회적 요구 등이다.

복지부는 청구현황과 외국 급여현황을 충족하는 약제 중, 콜린 성분 의약품과 같이 주요 외국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 의약품을 우선 재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재평가 대상 약제에 대하여 임상적 유용성 문헌 검토 등을 통해 급여 적정성을 재평가한 후, 그 결과를 올 3분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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