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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코로나 취약계층 소득지원 확대에 예산 97조4767억 원 중점 투입

보건복지부는 새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물론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소득지원 확대와 돌봄보장 강화 등에 예산 97조 4767억 원을 적극 투입할 뜻을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선제적 확보, 확진자의 재택·생활치료 지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보, 코로나 우울 대응 및 마음회복 지원 등에 예산 97조 4767억 원을 적극 투입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또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더욱 생활이 어려워지는 일이 없도록 소득지원을 확대하고 돌봄보장을 강화하겠다"며 "생계급여 기준중위소득 최대폭 인상, 기초연금 수급대상 확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실시, 중앙사회서비스원 설립,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확대 등에 예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 백신과 치료제 개발, K-글로벌 백신펀드 조성,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등에 적극 투자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 신규 도입, 아동수당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청년 자산형성 지원 확대, 노후지원 전달체계 구축 등에 예산을 투입해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하나의 정책이라도 국민의 삶을 바꾸고 국민의 행복에 보탬이 되는지 늘 고민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소통하면서 일하겠다"면서 검은 호랑이의 기상으로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길 기대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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