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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연구조합, 제36차 정총...제15대 이사장에 홍성한 비씨월드 대표이사 취임  


‘조합원사의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혁신신약 개발의 비즈니스 확장’ 비전 선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비씨월드제약의 홍성한 대표이사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15대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추대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홍성한 이사장은 선대 이사장의 업적을 이어받아 이사장의 중책을 맡아 잘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취임 일성으로 2022년도 추진 사업은 “조합원사의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혁신신약 개발의 비즈니스 확장”에 중점을 두며, 무엇보다도 “조합원사의 신약개발 수요에 기반한 사업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연구개발, 비즈니스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7대 비전을 선언했다.

7대 비전은 첫째, 신약연구개발 대표단체로 위상 강화, 둘째, 신약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지원 환경 조성, 셋째, 혁신 제약·바이오/벤처기업 수요기반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환경 조성, 넷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 생산성 제고, 다섯째, 제약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신약개발 미래 성장기반 조성, 여섯째, 산하 4개 커뮤니티, 3개 센터 운영을 통한 신약 전문 공조체제 구축, 일곱째, 국가 산하 산업기술연구조합 중심의 연구개발 신사업 기획 운영
등이다.

이어서 과기부, 복지부, 산업부, 식약처, 중소벤처부 등 관계 부처와 국회에도 기업의 사업화 수요 기반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정부와 업계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잘 수행함으로써 조합원사의 글로벌 신약개발의 크고 작은 성과들이 정부 R&D 및 비R&D 투자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홍 이사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부처별 정책 산하 기관 및 신약개발사업단 등 유관 단체, 출연기관과의 유대와 공조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도 밝혔다.

홍성한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졸업(학사),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석사), 혁신형제약기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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