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은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든 LG생활건강의 물티슈 사건에 대해 "보다 더 신속하게 인지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재 통보시스템 개선을 마련하고 있다"며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오유경 처장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 논란에 대해 식약처가 좀 더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했어야 한다는 인재근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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