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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봉 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 뇌전증 최고업적상 수상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뇌전증지원센터장)는 11월 17~19일에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학술대회에서 세계뇌전증퇴치연맹(ILAE)이 수여하는 뇌전증 최고업적상을 수상했다.

▲홍승봉 교수

이 상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뇌전증의 교육, 연구, 환자 치료에 놀라운 공헌을 한 사람에게 2년에 한 번씩 수여한다. 홍승봉교수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다. 홍교수의 업적은 세계뇌전증퇴치연맹 홈페이지에 올라가 있다.

업적은 1. 60여명의 뇌전증 전문의를 양성하여 뇌전증 치료에 크게 기여
2. 뇌전증 수술과 미주신경자극술을 활성화하여 뇌전증돌연사를 줄임
3. 중증 뇌전증 환자들이 국가의료보험으로 의료비의 90%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산정특례제도를 확립함
4. 항우울제 처방규정을 개선하고 자살예방에 앞장서서 뇌전증 환자들의 우울증 치료율을 높이고 자살 감소에 기여함
5. 한국에 처음으로 뇌전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뇌전증도움전화(1670-5775)를 시작하였으며, 전국 뇌전증 환자들의 치료, 사회복지, 정서문제를 상담하고 지원하고 있음.
6. 한국의 뇌전증 치료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로자수술로봇과 뇌자도 검사 장비를 도입함 등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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