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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28일 거래소에 자진상장폐지 신청서 제출…"경영효율화·소액주주보호 차원"

이날 오후 거래정지...

소액주주(60만9253주), 최대주주 공개매수 가격 19만원과 동일한 가격에 매수 계획
이미 96%(2조5천억원) 확보된 상황

오스템임플란트가 2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자진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18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19조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상장폐지 신청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상장폐지 신청으로 오후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회사 측 관계자는 "대주주(보통주 1496만7235주, 96.09%)가 공개 매수를 한뒤 소액주주 비율이 3.91%(보통주 60만9253주)로 4%이하인 관계로 경영 효율성과 소액주주 보호차원에서 자진 상장 폐지 신청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전에 공개 매수를 진행했으며 소액주주가 남아 있는 경우 상장폐지이후 6개월간 이미 공개매수 완료된 현 최대주주의 공개매수 가격 19만원과 동일한 가격에 매수했다"며 "이미 96%(2조5천억원) 확보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폐지에 대한 임시주주총회 승인후의 일정 및 투자자 보호대책의 내용 등에 관한 사항은 추후 관계기관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오스템의 매출실적은 1조500억원, 영업이익은 2340억원, 당기순이익은 1440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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