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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투위,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추진에 모든 역량 동원해 강력 저지할 것"

14만 의사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회 대의원 일동은 17일 오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대정원 및 지역과 필수의료 대응을 위한 비대위 구성을 확정하고 일방적이고 시간에 쫓겨 숙성되지도 않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추진에 대해 범투위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강력 저지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의원 일동은 이날 임시 총회에서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정부 투쟁의 의사결정이 확고해졌음을 14만 의사회원들에 보고하는 등 대정부 투쟁에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대의원 일동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발표 이후 의료계와 아무런 합의도 없이 확대를 기정사실화로 몰고 가는 행태에 분개하고 이날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우리의 단결된 강철 의지를 확인하고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범대위'를 중심으로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 3개항은 ▶일방적이고 시간에 쫓겨 숙성되지도 않은 의대정원 확대 추진에 강력 반대한다 ▶대한민국에 의사가 떠날 수밖에 없어, 결국 떠나고 없는 의료현장을 상상해 보라. ▶새롭게 구성된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다시 한 번 의료계와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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