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도"
조헌제 전무, 1일 2024년 역점사업 언급

산업통상부 기술거래기관에 선정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일 2024년에 다각화된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주력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 바이오헬스산업계의 혁신적인 생산성 강화에 나설 뜻을 밝혔다.

신약조합은 이날 올 역점사업과 관련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합원사 및 업계 수요에 근거한 바이오헬스분야, 신약개발 관련한 크고 작은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약조합 조헌제 전무는 “바이오헬스산업은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미래 먹거리이자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산업으로서의 그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2024년에는 그간 운영해 오던 사업들을 지속함은 물론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혁신정책연구센터,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등을 통한 국회, 정부 활동을 추진해 업계 사업화 수요기반 각종 R&D 지원.정책기획, 인큐베이션 사업들을 전개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신약조합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기관으로 신규 선정된 만큼 다각화된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수요 기반 신규 교육 과정을 개설해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을 리드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운영중인 커뮤니티 외에도 각종 질환.영역별 전문가 커뮤니티 그룹 신설과 함께 인체의약품 범주를 넘어 동물의약품까지 폭 넓게 아우를 수 있는 바이오헬스 전 영역의 혁신 전문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제약바이오기업의 혁신 성과 조기 시장 진입 및 혁신 활동 홍보 마케팅을 위한 채널을 신설할 것"이라며 각종 신규 사업들을 발굴하고 전개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R&D 혁신 성과와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헬스 기업들의 궁극적 성장 요인인 신약개발 R&D를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을 촉진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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