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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제 본부장, "PTBC 기술거래위,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유망기업 발굴 및 국내 네트워크 구축" 밝혀

유망 기술 및 사업화 아이템-협력선 발굴 루트 다변화 및 OCM강화

중소기술거래기관 연계·협력강화...분야별 커뮤니티활용

▲조헌제 본부장이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기술위원회 역할 및 업무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의 24년차 기술거래위원회는 29일 강남 삼정호텔서 출범 기념식을 갖고 2023년 주요 실적 및 2024년 업무 추진 현황을 밝혔다.

먼저 홍성한 신약조합 이사장은 "지난 24년 동안 우리나라 최초로 센터가 민간 기술 거래 메커니즘을 조정하는 기구 역할을 하고 거기에 가장 중요한 조직이 24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라며 "이 기술거래위원회는 인베스트그룹 역할도 하지만 실제 각 기업을 대표해서 수요에 맞는 미래 기술을 발굴하고 조합 기술거래센터와 같이 움직이면서 기술 매칭 파트너링 등 여러 활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약바이오 산업계에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현하는 유일한 방법이 기술 거래란다.

홍 이사장은 기술 이전 라이센싱 공동 연구, MNA투자 및 중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헌제 본부장은 기술위원회 사업 운영과 관련 "설립 배경은 기업 산하 기업 벤처 스타트업이며 국내만 한정하는 게 아닌 국외로 벤처 스타트업과 업계간 거래 중개 센터로서의 역할을 하며 관련 메카니즘을 만들기 위해 기술거래센터를 출범했다"며 "기술거래 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산학, 벤처 스타트업과 거래 이슈를 논의를 하고 있는 한편 조합은 해외 쪽에 협상단도 파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기술 거래 리더십을 끌고 갈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전 세계 각국과 네트워킹을 하면서 융합 기술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서 기술거래위원회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며 "인베스트 그룹 역할을 글로벌시키며 채널 역할을 기술거래위원회서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총 83개사 135명으로 기술거래위원회가 출범한바 있다.

조 본부장은 "작년 12월 18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기술 거래 전 산업분야의 민간 협상단체 중 신약개발연구사업이 유일하게 기술 거래 기관으로 지정됐다"며 "이에 한국신약개발연구소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고 말했다.

그래서 "국내 제약바이오사 쪽의 혁신 중심기관으로써 기술센터가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결과 2023년에는 기술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1300개의 기술을 발굴했다"고 실적을 드러냈다.

아울러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 파트너십 촉진 사업을 했고 스타트업 창업, 창작 아카데미 등 기술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94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작년 한 해 동안 6건을 수행했다. 앞으로는 파견 벤처 스타트업 간에 비즈니스 백업 펀드를 근간으로 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차원에서의 커뮤니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신임 기술거래위원 위촉장 수여식도 가졌다.

새로 선임된 위원은 다산지학의 하규학 전무, 비트원 파트너스의 박수경 본부장, 우정바이오의 강동일 이사, 무정바이오의 성미란 책임, 일양약품의 김상윤 수석연구원, 클리캔 바이오의 홍성현 대표이사, 탭 엔젤 파트너스의 최고 이사, 탭 엔젤 파트너스의 강병우 팀장, 포스 백스의 김종민 상무 등이 위촉됐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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