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FIP Buchmann 회장을 만나 오는 2017년 FIP 세계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양해 각서에 서명했다.
조찬휘 회장은 "2017년 FIP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약사와 약학의 위상을 높이는 큰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73차 FIP 더블린 총회는 'Towards a Future Vision for Complex Patients' 라는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되며 세계 100여개 국가 약 3500여명의 약사와 약학회 관계자가 참여했다.
총회 기간동안 'Pharmacy Technician Symposium', 'Deans Forum'과 복잡하고 다양한 환자를 어떻게 잘 관리하고 투약해 치료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다양한 세션이 개최됐다.
총회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 23명은 Poster 발표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진행했고 백경신 국제위원장은 약사회 활동과 성분명처방, 대체조제 등 향후 도전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한국 대표단은 총회 등 모든 일정을 마치고 6일 귀국한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