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제약
동아ST, 3분기 매출 1513억...전년동기比 4.7%↓
ETC 부문 매출 전년동기比 8.6%↓ 992억원 기록

동아ST의 3분기 매출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ST는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1588억원보다 4.7%(75억원) 감소한 151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며 3분기 누적 매출은 4444억원이라고 28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판관비 감소로 전분기의 102억원 대비 43.3%(44억원)증가한 146억원을 달성했다. 부문별 실적에 따르면 ETC의 경우 전년 동기 1085억원 대비 8.6% 감소한 992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요제품별로는 스티렌 품목은 전년동기 대비 21.6% 감소한 157억, 자이데나는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26억, 모티리톤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54억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사업부의 경우 전년 동기의 267억원보다 10.6% 증가한 295억원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그로트로핀은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74억, 박카스는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73억, 크로세린은 신규 수출 품목으로 41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였다.

의료기기 진단 사업부도 전년 동기의 172억원 대비 7.6% 감소한 159억원으로 나타났다.

동아ST는 "국내시장의 경우 주요제품의 경쟁심화,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으나 판관비 감소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해외시장은 캄보디아 박카스 매출 이외에도 기타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의 지속적인 선전으로 꾸준한 성장세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박카스의 매출은 전년동기의 513억원보다 4.3% 증가한 535억원을 기록했다. 또 판피린은 전년동기비 12.3% 증가한 63억원, 가그린은 전년동기대비 23.1% 는 63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