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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강남구청, 드림스타트 협약 체결
7월29일부터 8월29일까지 강남차병원서 117명 대상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윤태기)은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함께 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강남드림스타트 종합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체결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형편이 어려운 강남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총 286명 중 지난해 실시한 91명을 제외한 초등생 117명이 일정에 따라 하루에 5명씩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강남차병원은 ▲혈액검사 ▲신장/복부초음파 ▲정신건강의학과검사(아동정서행동척도외) ▲영양상담 ▲치과진료 등 65개 항목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검진 결과 구체적인 치료가 필요한 아동의 경우 병원 사회복지 기금의 수혜 대상으로 연계하여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강남차병원 윤태기 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강남구 신연희 구청장
또한 이번 협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아동일정표 작성, 보호자 연락, 중증 장애인 부모의 경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과 병원 자원봉사자가 동행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윤태기 원장은 “1960년 차 산부인과로 시작하여 현재 국내에 8개의 병원과 해외(미국)에 1개의 병원을 가진 글로벌 의료기업 모태로, 생명사랑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저소득 아이들이 발병 시기를 놓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종합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남차병원 관계자는 “강남차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차병원은 강남차병원 일대가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세계적인 여성전용병원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중 고위도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인지능력 향상 및 사회성 정서 함양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서비스 영역 중 하나인 건강부분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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