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사장 김동연)과 고려대 의과대학(의과대학장 김효명)은 12일 고려대에서 'R&D 상호협력과 국가보건 경쟁력 증대'를 위한 산학협력 약정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 약정서 체결에 따라 일양약품과 고려대 의과대학은 R&D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항바이러스 신약개발'과 '백신의 세계화'에 공동연구를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좌)김효명 고대의대 학장, 김동연 사장 |
새로운 ‘백신개발 및 연구’도 고려대 의과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어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
이와 함께, 일양약품은 조류인플루엔자, 타미플루 내성에 의한 변종 바이러스,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메르스(MERS) 바이러스 및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른 '에볼라(Ebola) 바이러스'등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수 많은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집중하게 되어, 바이러스의 치료와 예방을 함께 수행 할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체결식에는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정유석 전무, 고려대 의과대학 김효명 학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 박만성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 대표 모두 "R&D 파이프라인과 제반 기술의 가치, 특허 전략,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등 특화된 노하우를 요소에 맞게 접목시켜 항바이러스제 및 백신개발의 시너지를 더욱 증대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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