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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적응 美자생한방, 美주류 의료시장 진입에 박차
美LA 자생한방병원, 개원 5년만에 확장이전
동일 건물내 MRI센터 및 양방의료진과 협진
준식 이사장, "교포·현지인에 비수술척추질환 치료 가능하다"

미국 현지 적응에 성공한 자생한반병원이 美주류 의료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의 미국 지점인 LA자생한방병원(대표원장 이상화)이 9월부터 LA 버질에 위치한 그랜드메디컬센터(주소 - 520 S Virgil Ave, Los Angeles, CA)로 확장이전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확장한 LA자생한방병원은 이전 보다 1.5배 이상 넓은 공간을 확보 하고 총 10개의 치료실과 X-ray검사실을 갖추고 총 4명의 의료진이 상주해 진료를 개시한다.

LA자생한방병원의 이상화 대표원장은 “올해로 개원 5주년을 맞이한 LA자생한방병원은 교민들의 사랑과 미국 양방의료진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면서 “이번 LA의 확장이전을 통해 비수술 한방 척추관절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같은 건물 내 위치한 MRI 센터 및 양방전문의들과 함께 최상의 양한방통합진료가 제공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갖추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오른쪽서 두번째)신준식 이사장
이 원장에 따르면 LA자생한방병원은 확장이전에 따라 한층 넓어진 공간에서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실을 갖추고 통증치료 뿐 아니라 교통사고 및 수술 후유증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여성질환센터가 개설되어 한방산부인과 및 비만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한국에서 미국으로 영역을 확장한 기타 양?한방병원들이 현지 적응에 실패 하는 경우가 많은 것 비해 자생은 플러튼을 시작으로 최근 샌프란시스코까지 꾸준히 성장을 거듭했다.

이러한 성장 원인은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한방치료 뿐 아니라 미국 현지의 의과대학 및 종합병원의 척추전문의료진들과 환자 교류 및 협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과 미국인들의 한방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국보험제도에 빠르게 진입, 캘리포니아의 메이저 보험회사에 가입하고 미국 내 주류사회의 보험환자를 흡수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9월 25일, 열린 LA자생한방병원의 확장개원식에 참석한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은 “현재 미국은 오바마 케어를 시작으로 의료시장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미국자생은 PPO 보험은 물론 HMO, IPA 등 다양한 보험네트워크에 가입되어있기 때문에 한인 교포 및 수많은 미국인들에게 우수한 한방 비수술 척추질환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LA자생한방병원은 확장개원을 기념하여 미국 내 한방보험을 가지지 않은 환자들을 위한 이벤트와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준비 하고 있다.

미국자생한방병원은 2009년 플러튼에 첫 지점을 개원한 이래 LA, 얼바인, 산호세, 센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뉴저지 등 미국 내 7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경주, 추신수, 신지애 등 미국에서 활약중인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의 한방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

김인수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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