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성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27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09주년 기념식에서 적십자박애장 은장을 수상했다.
선우성 교수는(남, 51세) 서울아산병원 해외의료봉사단 팀장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23회에 걸쳐 캄보디아와 필리핀 라오스 등 해외에서 의료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아낌없는 ‘사랑의 의술(醫術)’로 인류애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선우성 교수는 국내에서도 저소득층과 농어촌 의료취약 지역,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의료소외 계층을 찾아다니며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적십자박애장은 인도주의 이념과 인류애를 발휘해 위기에 처한 인명을 구하거나 안전을 도모하는 데 탁월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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