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쎄레브렉스 주최 ‘아시아 통증 관리 심포지엄’ 국내 성료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www.pfizer.co.kr)은 지난 4월 25~26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 주최 ‘아시아 통증 관리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시아 8개 국의 정형외과 등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급성통증 관련 최신 지견 및 치료 시 고려되어야 하는 효능(efficacy), 위장관계 안전성(GI safety), 심혈관계 안전성(CV risk), 약물상호작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서호주대학교 마취통증학과 슈테판 슈그(Stephan Schug) 교수와 영국 카디프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어네스트 초이(Ernest Choy)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심포지엄 1일차에는 선택적 COX-2 억제제(selective COX-2 inhibitor) 쎄레브렉스의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아시아 각국 연자의 강의가 이뤄졌다.
▲어네스트 초이교수 |
이어 ▲태국 콘깬대 송콴 시라락(Songkwan Silaruks)박사는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강의에서 COX-2 억제제가 다른 ns-NSAID보다 심혈관계 위험을 높인다는 인식이 있으나 같은 COX-2 억제제 계열이라고 하더라도 각 약제의 특성과 프로파일에 차이가 있으며, 쎄레브렉스는 기존에 퇴출된 COX-2 억제제와 달리 심혈관계 위험 요인에 다른 ns-NSAID 보다 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골자의 임상 데이터를 공유했다.
1일차 오후 및 2일차에는 ‘만성 관절염 통증’과 ‘급성 통증’ 파트로 나누어 일반 골관절염 환자 및 수술 환자 등 통증 정도에 따른 임상에서의 쎄레브렉스 역할과 사용 경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통증 관리는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이며, 수술 후 급성 통증 관리에 있어 쎄레브렉스를 단독 투여했을 때 하이드로코돈과 아세트아미노펜 병용군과 견줄 수 있는 통증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령의 환자가 많은 골관절염 질환의 특성을 고려할 때, 쎄레브렉브는 저용량 아스피린과 병용투여가 가능하여 고령환자들에게 처방이 용이한 점 등이 실제 임상적 유용성으로 논의됐다. 발표 내용을 토대로 한 워크숍 세션에서도 ‘통증 관리’를 주제로 깊이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어네스트 초이 교수는 “골관절염 치료에서 NSAIDs 사용의 주요 고려사항인 위장관계 안전성에 있어, 쎄레브렉스는 상부와 하부 위장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약제”라고 설명하며, “쎄레브렉스를 중심으로 위장관계 안전성 및 심혈관계 프로파일, 약물상호작용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임상적 경험 및 시사점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스테판 스그 교수 |
쎄레브렉스는 지난 2000년 국내 출시된 이래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기존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계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면서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및 급성 통증을 완화시킨다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 NSAIDs 시장 선두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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