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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比 부채高 JW중외제약-LG생명과학-동아ST順
JW중외제약(자본 2285억:부채 4천억 75%↑)-LG생명과학(자본 2431억:부채 4006억 64.7%↑)
동아에스티(자본 4874억:부채 5915억 21%↑)
올 1분기 자본 감소 이수앱지스(-30.7%)-한올바이오파마(-21.9%)-삼일제약(-19%)-국제약품(-11.4%)-조아제약(-6.9%)順
올 1분기 현재 83곳 제약사 자산 23조5687억 기록
30일 보건의료 분석평가‘팜스코어',83곳 자산 현황분석

올 1분기 현재 상위 10위 상장제약사 중 자본대비 부채비율이 높은 곳은 동아에스티(자본 4874억, 부채 5915억 21%↑), LG생명과학(자본 2431억, 부채 4006억 64.7%↑), JW중외제약(자본 2285억, 부채4000억 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이수앱지스(자본 156억, 부채 327억 109.6%↑), 서울제약(자본 311억, 부채 489억 57.2%↑), 등 11곳이 뒤를 이었다.

이는 30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 (www.pharmscore.com)가 전체 상장제약사 87곳 가운데 지난해와 올해 1분기 현재 자산현황을 공개한 제약사 83곳을 분석한 결과다.

팜스코어에 따르면 83곳 가운데 올 1분기 부채가 자기자본을 넘어선 상위 제약사는 동아에스티(자본 4874억, 부채 5915억, 21%초과), LG생명과학(2431억, 부채 4006억, 64.7%), JW중외제약(자본 2285억, 부채4000억, 75%)으로 집계됐다.

이어 셀트리온제약(자본 2178억, 부채 2212억 1.6%↑) 신풍제약(자본1844억, 부채 2158억 17%↑) 명문제약(자본755억, 부채919억 21%↑), 메디톡스(자본 794억, 부채 842억 6%↑), 대한약품(자본 658억, 부채 667억 1.3%↑) 국제약품(자본 512억, 부채 677억 32.2%↑), 메타바이오메드(자본 452억, 부채 678억 50%↑), 서울제약(자본 311억, 부채 489억 57.2%↑), 삼성제약(자본 288억, 부채 398억 38.1%↑), 이수앱지스(자본 156억, 부채 327억 109.6%↑), 나이벡(자본 58억, 부채104억 79.3%↑) 등 11곳도 부채가 높은 제약사였다.
또 이 기간 전년동기비 자기자본이 가장 많이 준 5곳은 이수앱지스(-30.7%), 한올바이오파마(-21.9%), 삼일제약(-19%), 국제약품 (-11.4%), 조아제약(-6.9%)순이었다.

또한 같은 기간 부채가 전년동기비 는 상위 5곳은 알보젠코리아 (250.6%↑), 메디포스트(122.3%↑), 한스바이오메드(118.5%↑), 제넥신(97.3%↑), 메지온(87.4%↑)순으로 나타났다.

팜스코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부채는 타인자본의 의존도를 표시하는 것으로, 기업경영의 건전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쓰인다"며 "부채비율이 높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자기자본비율이 낮다는 의미로, 재무구조도 그만큼 불안정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기업의 부채총액은 적어도 자기자본총액보다 낮은 것이 바람직하다. 다시말해 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라고 전했다.

이 기간 우리나라 83곳의 상장 제약사의 자산(자본 부채) 총액 규모는 지난해 동기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과 부채는 각각 6.3%, 6.5% 늘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현재 83개 제약사의 자산총액은 자본은 15조1008억원과 부채 8조4679억원 를 포함, 총 23조568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자산규모는 전년 동기의 22조1599억원 대비 6.4%(1조4088억원) 늘어난 것이다.

기업별로 보면 자산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알보젠코리아(127.8%↑)로, 이 회사는 부채증가율(250.6%↑)도 가장 높았다. 미국계 제네릭(복제약) 회사인 알보젠코리아는 2012년 근화제약을 인수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화그룹 계열인 드림파마를 합병했다.

이 과정에서 부채와 자산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자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차바이오텍(-26.4%), 부채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종근당홀딩스(-70.6%)였다.

자산총액 1위는 셀트리온으로 올해 1분기 말 현재 2조1835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한 것이다. 자산총액 2위는 유한양행(1조4738억원), 3위는 녹십자(1조2562억원)순이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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